[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황희찬(울버햄턴)이 결국 부상으로 당분간 이탈한다.

울버햄턴 롭 에드워드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의 상태를 알렸다.

황희찬은 지난 8일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EPL 2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3분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고, 그대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황희찬은 땅을 치며 아쉬움을 호소했는데 결국 당분간 결장한다.

에드워즈 감독은 “황희찬은 결장한다. (복귀에) 몇 주는 걸릴 것이다. 종아리 부상”이라며 “2주 정도 후에 다시 검사해서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지만, 아마도 몇 주는 필요할 것 같다”고 황희찬의 상태를 설명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강점은 황희찬은 지속해서 부상에 발목 잡히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도 축구대표팀 소집 기간에 종아리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도 그를 계속해서 괴롭혀 온 부위다.

당장 내달 있을 축구대표팀 3월 유럽 원정도 불투명하다. 홍명보호는 3월 말 유럽에서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를 연달아 상대한다. 유럽 원정이라 황희찬의 이동 부담은 없다. 다만 부상 복귀 후 얼마나 몸 상태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