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GS칼텍스 미들 블로커 오세연이 8주 진단을 받았다.
GS칼텍스 관계자는 12일 ‘오세연이 이날 검사를 받은 결과, 발목 인대 파열로 8주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세연은 지난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맞대결에서 2세트 초반 블로킹 이후 착지 과정에서 상대 박사랑의 발을 밟아 쓰러졌다. 상당히 고통스러워했고, 코트를 빠져 나갔다. 결국 8주라는 결과를 받아 들었다.
GS칼텍스는 또 다른 미들 블로커 최유림이 복귀까지 2주가량 더 걸릴 것으로 보여, 당장 미들 블로커 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이영택 감독은 오세연의 빈 자리를 권민지에게 맡겼다. 권민지는 아웃사이드 히터로 계속 출전해왔다. 이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민지를 폭 넓게 활용하고자 미들 블로커도 준비했다. 민지가 높이에도 강점이 있고, 다른 플레이가 나올 수 있는 준비한 것이 있다”라며 “아무래도 중앙의 높이가 많이 내려간다.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아웃사이드 히터에는 김미연, 김주향도 준비는 열심히 한다. 한 번 풀어봐야할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GS칼텍스(승점 44)는 4연승으로 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린 상태다. 2~3위 현대건설, 흥국생명(승점 48)과 격차도 4점에 불과하다. 당장 16일 현대건설과 맞대결부터 미들 블로커 구성이 고민이다. beom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