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어울림복지진흥원이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제1회 어울림 스크린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통합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발달장애인 남녀 혼성 선수 총 8명이 참가했으며, 전문 골프 프로와 치료사가 함께 경기에 참여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운영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며 친목과 단합을 다졌고, 따뜻하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약 2년간 전문 골프 프로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훈련해 왔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장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로, 선수들은 자신감 있는 플레이와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한층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도 곽미숙 도의원은 이날 경기에 직접 참여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스포츠의 가능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어울림복지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고 사회적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전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포용적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어울림 스크린 골프대회는 참가자들에게 도전의 기쁨과 성취의 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어울림복지진흥원은 향후 정기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