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K-팝의 자부심을 품고 미국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무대를 밟는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8일 “태민이 오는 19일(현지 시각) 공개되는 ‘Amazon Music presents: In the Paint’(이하 ‘In the Paint’)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In the Paint’는 아마존 뮤직이 NBA 포스트게임 쇼를 통해 선보이는 글로벌 퍼포먼스 시리즈다. 농구 코트 사이드 무대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아티스트의 음악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클립스(Clipse), 나스(Nas), YG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이 거쳐 간 권위 있는 무대로, 태민은 K-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태민은 섬세한 표현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아이돌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대체 불가한 솔로 아티스트다. 최근 라스베이거스 단독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성료한 것은 물론, ‘켈리 클락슨 쇼’와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미국 본토 내 영향력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특히 이번 ‘In the Paint’ 합류는 오는 4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를 앞두고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고무적이다. 글로벌 퍼포먼스 시리즈를 통해 예열을 마친 태민이 코첼라에서 보여줄 ‘글로벌 행보의 정점’에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태민이 아마존 뮤직의 퍼포먼스 시리즈에 최초로 합류했다는 것은 그의 퍼포먼스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미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하나의 예술로 소비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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