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남자부 아라우조(우리카드)와 여자부 실바(GS칼텍스)가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아라우조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21표(비예나 6표, 알리 3표, 허수봉 2표, 러셀·레오 1표)를 획득해 5라운드 MVP 자리에 올랐다.
이번시즌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은 아라우조는 팀의 상승세를 제대로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4연승을 질주, 5라운드에만 승점 14점(5승1패)을 챙기면서 5라운드를 최다 승점으로 마무리했다. 상위권 다툼이 치열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을 나란히 격파하면서 봄배구 희망의 불씨를 살려가고 있다.
특히 아라우조는 득점 3위(138점), 공격 종합 2위(성공률 56.28%), 오픈 1위(성공률 50%), 서브 3위(세트당 0.522개)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자신의 첫 라운드 MVP의 자격을 직접 증명해냈다.
여자부 실바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18표(카리·조이 4표, 자스티스 3표, 모마 2표, 비키·강소휘·최은지 1표)를 얻으면서 2024~2025시즌 6라운드, 이번시즌 1라운드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기록이 증명한다. 실바는 5라운드 팀 내 공격 점유율 43.36%를 책임지면서 득점 1위(207점), 공격 1위(51.34%), 오픈 2위(성공률 42.35%) 등 GS칼텍스 공격의 중심을 잡고 있다. 이러한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는 5라운드를 4승 2패(승점 12)로 마무리하면서 봄배구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