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12년 동안 유지한 슬림한 모습 대신 급격히 불어난 모습으로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전날인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신영이 가수 테이, 코미디언 송하빈, 유튜버 히밥과 함께 스튜디오 문을 열고 들어오자 형님들이 “우리가 알던 신영이가 돌아왔다”고 격하게 반겼다.
이에 김신영은 “입으로 먹고사는 신영이, 입이 터져 돌아왔다”며 배우 이계인의 성대모사로 응수했다. 그는 “술을 안 먹기 시작하면서 살이 빠졌다. 지금도 술을 안 먹는다. 살이 찐 이유를 모르겠다”며 “사람들이 살 빼고 10년 정도 유지하면 아무리 먹어도 그렇게 예전처럼 안 돌아간다고 하는 데 아니다. 바로 돌아간다”라고 설명했다.

충격적인 모습에 서장훈이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거냐?”고 묻자, 김신영은 “변화가 하나도 없다.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살자, 너무 참았다고 생각해서 조금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코케이크에 빠졌다. 라면 7봉지도 먹는다. 2003 신영이가 남아 있어서 깜짝 놀랐다”라고 남다른 ‘조금’의 기준을 전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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