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대표 뮤지컬 ‘투란도트’, 7년 만에 새롭게 인사
19년 성과 집약한 기념공연부터 뮤지컬펍까지…미래 비전 제시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가 11일 개막 10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올해도 다양한 무대들로 대구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제20회 DIMF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6일까지 대구 전역의 주요 공연장에서 각종 부대행사부터 시상식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는 지난 19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함께 그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포문은 창작 뮤지컬 ‘투란도트’가 연다. DIMF가 직접 제작한 대표 작품으로, 시대 흐름에 맞춰 7년 만에 새로운 무대로 돌아온다. 물의 왕국을 배경으로 웅장한 서사와 대형 군무, 드라마와 음악으로 DIMF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발휘할 전망이다.

공식 초청작은 국제성을 더해 해외 작품과 글로벌 화제작들을 초청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관객에게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한국 뮤지컬계에는 동시대 글로벌 흐름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지난 19년간 DIMF 공식 초청작 가운데 관객 반응과 작품성을 입증한 2~3편의 작품을 엄선해 리마인드 공연으로 다시 무대를 꾸민다.
뮤지컬 팬들과 함께 19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DIMF 관련 사진과 사연을 접수받아 기념 전시회를 운영한다. 행사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개막 작품 티켓 2매씩 제공한다.
더불어 뮤지컬펍과 글로벌 심포지엄, 아트마켓을 열어 글로벌 뮤지컬 관계자와 배우, 창작진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DIMF 관계자는 “20주년을 맞은 DIMF는 단순히 한 해의 축제를 넘어, 대구가 지난 19년 동안 쌓아온 뮤지컬 도시의 역량과 가능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라며 “개막 100일을 앞둔 지금, DIMF는 20주년 기념작 ‘투란도트’를 비롯해 기념행사, 공식 초청작, 리마인드 초청 공연, 창작 지원 확대, 전시, 그리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