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남자 프로당구 PBA의 2007년생 ‘신성’ 김영원(하림)이 ‘튀르키예 강호’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를 제압하고 월드챔피언십 8강에 올랐다.
김영원은 1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월드챔피언십’ PBA 16강전에서 체네트를 세트 스코어 3-1(15-12 15-10 6-15 15-10)로 제압하고 8강 티켓을 따냈다.
지난 시즌 첫 월드챔피언십에서 강동궁(SK렌터카)에게 져 16강에서 탈락한 김영원은 이번 시즌엔 8강 무대를 밟는다.
김영원의 8강 상대는 ‘베트남 강호’ 응오딘나이(베트남)다. 응오는 16강에서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를 3-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발 강세’는 16강에서도 이어졌다. 시즌 랭킹 1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가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를 3-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일본 강자’ 모리 유스케(에스와이)를 3-0으로 눌렀다. ‘초대 PBA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도 응우옌프엉린(베트남·SK렌터카)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건휘(SK렌터카)는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겨 8강행에 성공했다. 김재근(크라운해태)과 김임권도 각각 김남수와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을 제치고 상위 8명에 합류했다.
13일엔 PBA, LPBA 8강이 열린다. LPBA 8강은 오후 2시 최혜미(웰컴저축은행)-이우경(에스와이), 임정숙(크라운해태)-김세연(휴온스) 대진에 이어 오후 7시 한지은(에스와이)-한슬기, 김가영(하나카드)-차유람(휴온스)이 각각 맞대결한다. PBA 8강은 오후 4시30분 조건휘-다비드 마르티네스, 다비드 사파타-김임권, 오후 9시30분 김영원-응오, 산체스-김재근의 경기로 각각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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