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날들 쓴 한성일…23호·39호·44호 특별 무대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한성일이 고향 광주 무대에 오른다.

‘싱어게인4’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작사가로도 존재를 드러낸 한성일이 이번에는 3인 콘서트로 관객과 만난다.

한성일은 23호, 39호 가수와 함께 오는 4월 18일 오후 5시 광주 피크뮤직홀에서 특별 라이브 공연을 연다. 티켓 예매는 3월 18일 오후 6시 NOL 티켓에서 오픈했다.

‘싱어게인4’ 화제의 무대가 광주에서 다시 펼쳐진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번 공연은 한성일에게 특별하다. 자신의 고향 광주에서 팬들과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린 뒤 처음으로 고향에서 여는 굵직한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성일은 지난해 ‘싱어게인’ 44호 가수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가수만이 아니라 작사가로도 이름을 올렸다. KB금융그룹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함께 진행한 국민참여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에서 그의 가사 ‘보통의 날들’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공모전에는 총 2135건이 접수됐고, 한성일의 작품이 1위에 올랐다. 정재일 음악감독의 미공개 멜로디 위에 한성일의 노랫말이 더해졌고, 가수 이적이 참여해 음원을 완성했다. 공식 음원은 3월 1일 공개됐다.

한성일은 ‘보통의 날들’에 담은 의미도 직접 설명했다.

한성일은 “평범해 보이는 지금의 하루가 이런 보통의 날들이 사실 독릷운동가분들의 피와 땀이 맺힌 꿈같은 시대가 아닌가. 이노래를 통해 그걸 잊지 않았으면 하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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