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박재현, 전처 과호흡에도 모유 수유 고집…“자기 얘기 안해 과호흡 몰랐다” 떠넘기기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배우 박재현과 이혼한 한혜주가 결혼생활 중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에서는 배우 박재현과 전처 한혜주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한혜주는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박재현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당시 한혜주는 25살, 박재현은 41세로 16살 차이였다.
그는 “첫인상은 신기했다. 대화를 하면 어른스럽고 바르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를 챙겨주고 존중해는 느낌을 받았다. 배려심이 많다고 느꼈다”며 첫인상을 떠올렸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혼전 임신으로 6개월만에 결혼했다. 한혜주는 “결혼과 연애는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며 “애기 낳고 얼마 안 됐을 때 몸도 힘들고 나도 엄마가 처음이었다. 그 상황에서 서원이 아빠(박재현)과 계속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한혜주는 박재현이 모유 수유를 고집했다고 밝히며 “유축하다가 울었다. 새벽에 숨이 막혀서 죽을 거 같았다”며 “과호흡이 왔다. 그런데도 모유를 먹여야 건강하다며 모유 수유를 고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중에는 ‘애가 모유를 안 먹어서 면역력이 약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며 충격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박재현은 “제가 고지식해서 그런 지 모르겠지만 모유 수유 때문에 과호흡이 온 줄 몰랐다”며 “자기에 대한 걸 얘기를 잘 안하니까 몰랐다”고 해명했다.
또, 한혜주는 “이혼하게 된 이유는 시어머니를 모시지 않아서다. 그런데 저는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딸을 돌보는게 더 중요했다”고 얘기하며 합가를 거절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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