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컴백 전부터 전 세계 리스너들의 컴백 알람을 울리며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미니 2집 ‘GREENGREEN’은 26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사전 저장’(Pre-save) 50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 3월 6일 발매 일정을 공개한 지 불과 3주 만에 이뤄낸 쾌거다.

코르티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사전 저장 시작 나흘 만에 24만 회를 기록한 데 이어, 2주 만에 수치가 2배가량 폭등했다. 이를 기반으로 스포티파이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 순위 역시 8위로 첫 진입한 뒤, 지난 25일 자 차트에서는 5위까지 뛰어올랐다.

특히 해당 차트 10위권 내에는 칸예 웨스트(Kanye West), 레이(RAYE), 레이베이(Laufey) 등 쟁쟁한 팝 스타들이 포진해 있어, 코르티스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르티스는 이미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로 강력한 음원 파워를 증명한 바 있다. 해당 음반은 발매 6개월 만에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4억 회를 넘겼으며, 수록곡 ‘GO!’와 ‘FaSHioN’은 2025년 발표된 K-팝 보이그룹 단일 곡 중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신보 ‘GREENGREEN’이 전작의 대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가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르티스는 컴백을 앞두고 MZ세대를 겨냥한 재치 있는 마케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최근 대학 캠퍼스 곳곳에 ‘이번 학기 대박 날 사람, 코르티스 2집 듣는 바로 당신’ 등 위트 있는 현수막을 내걸어 새 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글로벌 차트를 예열 중인 코르티스는 오는 4월 20일 타이틀곡 음원을 선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연다. 이어 5월 4일 미니 2집 ‘GREENGREEN’을 정식 발매하고 글로벌 팬덤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