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초 미슐랭 선정 ‘송헌집’, ‘박수식당’ 등 로컬 맛집

장애인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롯데가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사직야구장 F&B 매장을 개편하고 주문 시스템을 리뉴얼했다. 사직구장을 찾는 팬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편리한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먼저, KBO 구단 최초로 2026 부산 미슐랭 가이드 맛집을 들였다. 셀렉티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송헌집’이 입점한다. 송헌집은 깊은 풍미와 떡갈비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숯불 소시지’를 선보인다. 야구장 관람 환경에 맞춘 메뉴다.

남포동 인기 주점 ‘박수식당’도 사직구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박수식당은 대표 메뉴인 한우육회와 젓갈김밥을 판매한다. 매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도 추가했다. ‘상하이마라꼬치’가 신규 입점한다. 알싸한 마라 소스와 쫄깃한 식감의 꼬치 메뉴를 판매한다.

커피와 디저트 라인업도 확대했다. 롯데GRS의 커피 브랜드 ‘스탠브루(Stan Brew)’가 부산 1호점으로 입점한다. 고품질 원두 기반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계란빵 전문 브랜드 ‘계란빵클럽’도 새롭게 입점한다. 다양한 토핑을 더한 계란빵 메뉴를 선보인다. 경기 관람 중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다.

사직구장은 지난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구단은 위생 관리 기준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부터 장애인,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를 야구장 내 설치한다. 누구나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 관람객은 좌석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QR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 관람 중 이동 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2026시즌을 맞아 F&B 라인업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팬들이 보다 편리하게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duswns06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