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 출처 | SBS 방송 캡처
이정재
[스포츠서울] 배우 이정재가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정재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관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정재는 "편한 게 좋다. 숨기는 게 잘 안 된다"며 "내가 만났던 분들이 본인의 존재를 숨기는 것에 대해 섭섭해 했다. 공개연애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이날 방송에서 연애 경험과 관련 "한 번 만나면 길게 가는 편으로, 그간 연애한 횟수는 한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했다"고 답해 관심을 받았다.
한편, 1일 오전 한 매체는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 임세령은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이날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씨는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정재, 임세령을 염두?", "이정재, 임세령과 진짜 연애 중이구나", "이정재 솔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긍지 인턴기자 pride@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