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깜짝 결혼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곧바로 “뻥”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9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집밥 일기, 10년째 하루에 한 끼만 먹은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강민경의 집밥 일상과 함께 웨딩드레스 촬영 현장이 담겼다.

강민경은 이날 차돌박이 수제비를 만들어 먹으며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너무 맛있다. 미쳐버리겠다. 예술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집밥 콘텐츠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강민경은 “많은 분들이 퇴근하고 어떻게 요리를 하냐고 물어보시더라. 저도 처음에는 집밥 콘텐츠를 워낙 좋아해주시니까 더 열심히 해 먹으려고 노력한 것도 있다”며 “그게 쌓이니까 시켜 먹을 때의 피로도나 간단한 요리를 하는 피로도나 비슷한 거 같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영상은 순백의 드레스가 가득한 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겼다. 화면에는 “여러분 저 결혼해요…”라는 자막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강민경은 곧바로 “= 뻥.”이라고 덧붙이며 결혼설을 정리했다.

강민경이 스튜디오를 찾은 이유는 실제 결혼 준비가 아니라 화보 촬영이었다.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인 그는 촬영 현장에서 디렉터이자 모델로 움직였다.

강민경은 “중간중간 CD로서 제 의견을 드리기도 하고 모델로서 집중도 했다. 예쁜 척을 많이 하다 보면 포즈에 한계가 오지만 용을 쓰면 예쁜 소품과 함께 결과물이 쌓여 갑니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결과물 속 강민경은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신부 같은 비주얼을 보여줬다. 결혼 소식으로 착각할 만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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