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발언을 둘러싸고 배우 조지 클루니와 백악관이 공개 설전을 벌였다.
4월 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클루니가 최근 한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과 관련해 강경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문명을 끝내겠다는 식의 발언은 전쟁범죄”라고 비판했다고 전했. 이어 그는 “보수적 시각을 지지할 수는 있지만 최소한의 선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백악관 공보국장 스티븐 청은 SNS를 통해 “전쟁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클루니뿐”이라며 그의 작품과 연기력을 비꼬는 발언으로 맞받아쳤다.
논란이 커지자 클루니는 다시 입장을 밝히며 “지금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다. 중요한 건 진지한 논의이지, 유치한 비난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