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우리 기억 속 영원한 ‘어린 신부’ 문근영이 긴 투병 끝에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예고편에는 배우 문근영이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2017년 2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 중 오른팔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갑작스러운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으로 네 차례에 걸친 응급 수술을 받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던 그녀는, 이날 한층 건강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 “엄마, 이제 쉴 수 있어서 너무 좋아”... 투병 중 건넨 반전의 한마디

문근영은 긴급 수술 직후 어머니에게 건넨 첫마디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녀는 “수술이 끝나고 엄마에게 ‘나 이제 마음 놓고 쉴 수 있어서 너무 좋아’라고 말했다”며, 쉼 없이 달려온 연기 인생 속에서 투병의 시간이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안식처가 되었음을 고백했다.
◇ “몸이 커지니 마음도 커졌다”... 달라진 외모에 대한 쿨한 고백
투병 기간 중 다소 변화한 모습에 대해서도 문근영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 그녀는 “몸이 좀 커지면서 마음도 함께 커진 건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어 보여, 외적인 변화보다 내면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방송은 22일 [수] 저녁 8: 45 tvN에서 확인 할 수 있다. white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