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크리에이터 랄랄이 출산 이후 겪었던 정신적 고통과 알코올 의존 경험을 털어놨다.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 영상에서는 ‘ADHD 약 끊으면 생기는 일 (썰)’이라는 제목 아래 랄랄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겼다.

영상 속 랄랄은 “늘 머릿속이 복잡하고 불안했다”며 “기분이 바닥을 치다 보니 술에 기대는 날들이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를 낳은 뒤 약 2년 동안 거의 매일 술을 마셨다”며 “술 없이는 하루를 버티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음주 습관이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ADHD 증상과 산후우울감이 겹치면서 감정 기복이 심해졌고, 무기력함과 스트레스를 잠시라도 잊기 위해 술에 의존하게 됐다는 것이다.

또 “술을 마시면 잠깐이나마 기분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 순간의 도파민 때문에 계속 술을 찾게 됐다”고 털어놨다. 랄랄은 당시 자신이 극심한 불안과 정신적인 혼란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었다고 전했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