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선거사무소 꽉 채운 지지시민들 ‘재선 시장’ 기원
- 용인 112개 초·중·고교 학부모 1054명 지지 선언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국민의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6일 기흥구 마북동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운 지지시민들과 함께 6.3지방선거 필승을 다지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같은 당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와 원유철, 송영근, 이우현, 이동섭 전 국회의원과 명예선대위원장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 등 전·현직 당직자와 시·도의원 후보 등이 함께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지난 4년 엄청난 성과를 내며 용인 재도약의 시동을 걸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한 용인시민의 대변인으로서 권력이 아닌, 시민의 힘을 믿고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중앙당에 일체 연락을 하지 않았다”며 “우리 용인은 기적을 보여줄 것이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함께 하는 분들이 용인이 대단하고 녹록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시리라 믿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용인시민은 여러 갈증이 있는데, 첫번째는 재선시장을 보지 못한 갈증이다”며 “용인의 첫 재선시장이 돼 용인을 더욱 도약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세계를 활보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의 두 번째 갈증은 지역균형발전으로 어떤 곳은 더욱 발전하고 어떤 곳은 상대적으로 덜 발전됐다”며 “지난 4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제 균형을 맞춰가고 있는데, 용인 땅의 79%를 차지한 처인구의 인구가 아직은 3개구 중 제일 적지만 나중에 50만에 육박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대해 양향자 지사 후보는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1000조원을 넘었고,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500조원을 넘었는데, 이것이 용인의 힘이며 이상일 후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힘을 실었다.

이날 개소식에선 참가 시민을 대표해 가정주부인 오수정 고림시민연대 대표와 청년대표인 박준혁 전 단국대 총학생회장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초ㆍ중ㆍ고교 학부모 1054명도 이상일 후보의 재선을 바라며 지지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몇 십명 단위의 학부모 지지 선언은 과거에 가끔 있었지만 10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대규모로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라고 이 후보측은 설명했다.
hoonj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