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1 학급당 20명 이내 감축으로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

- 과밀학급 해소 예산 대규모 투입...올해도 과밀학급 해결 ‘흔들림 없이’ 추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신도시 학교 현장의 고질적 문제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임 예비후보는 지난 3월 수원 상촌중학교 현장을 방문해 과밀교실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는데, 어린 학생들의 세심한 돌봄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를 점진적으로 20명 이내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교사와 학생이 한 명 한 명 더 가까이에서 눈을 맞추고 소통하는 진정한 의미의 맞춤형 지도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인 것이다.

임 예비후보는 현장의 과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자 구체적인 기준 하향, 예산 투입, 공간 확충 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한다.

특히 3년 이내의 단기 과밀 현상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모듈러 교실을 신속하게 도입해 대응하고, 장기 과밀 학교는 증축한다. 또 일반고와 특성화고의 학급당 학생 수 기준 역시 각각 1명씩 낮춰 학교 현장의 과밀 부담을 덜어낸다.

임 예비후보는 대규모 예산 투입과 적기 학교 신설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했다.

과밀학급 해소 사업비로 대규모 예산을 편성하고,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5개교를 신설 하는 등 앞으로도 신도시 및 인구 밀집 지역의 학생 배치 수요에 맞춰 학교 신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쾌적한 교실은 질 높은 교육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라며 “2학기에도 흔들림 없이 과밀 해소 정책을 이어가 모든 학생이 온전히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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