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건설 및 부동산 관련 사건은 법적 쟁점이 복잡하게 얽혀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여 해결이 까다로운 분야로 꼽힌다. 특히 대규모 공사대금이나 재개발·재건축 소송은 사소한 쟁점이 승패를 가르는 만큼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수적이다.

법무법인(유한) 서울센트럴의 천혜진 변호사는 이러한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법리 분석과 세밀한 기록 검토를 바탕으로 실무 역량을 쌓아온 인물이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동 대학원에서 상법 석사, 대한상사중재원에서 건설클레임전문가 과정을 이수했다.

대형 법무법인에서 건설·부동산 개발 및 조달 계약 사건을 다루며 실무 역량을 축적한 그는, 현재 국내 최초 포항 지진 피해 규명 소송으로 잘 알려진 법무법인 서울센트럴의 파트너 변호사로 활약 중이다.

천 변호사의 강점은 심층 상담을 통해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예리하고 섬세한 시각’에 있다. 특유의 꼼꼼함으로 분쟁의 원인과 사실관계를 정확히 진단하여, 자칫 놓치기 쉬운 세밀한 쟁점까지 파고들어 승소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천 변호사는 그동안 롯데칠성이 하이트진로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압승을 거둔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관련 가처분 및 정산금 소송, 서울시설공단 공사대금 청구 소송 등 공공기관과 대형 건설사가 얽힌 굵직한 사건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왔다. 특히 티머니의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집행정지 소송과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 관련 소송 등 행정과 민사를 넘나드는 전방위적 활약으로 건설·부동산 및 행정 소송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최근 전세 사기 등 부동산 관련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해 천혜진 변호사는 실질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HUG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필수이며, 계약 전 가압류나 가처분 설정 여부를 등기부등본을 통해 본인이 직접 꼼꼼하게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한 천 변호사는 “건설·부동산 분야는 전문성이 곧 의뢰인의 재산권 보호로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진취적인 자세와 양심적인 변론을 통해 의뢰인의 법적 권리를 확보하고 실익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