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가수 우즈(본명 조승연)가 독일 공연 스태프 무급 구인 논란에 사과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즈의 월드투어 ‘Archive.1’의 독일 공연 스태프 모집 공고가 게재됐다. 관객 질서 유지·MD 부스·쇼러너·식사 등 무작위로 업무가 배정되며, 한국어·독일어·영어 가능자 및 K팝 공연 경력 우대, 조명·음향 관련 지식 등의 조건까지 내걸었다.

하지만 무급에 보수는 식사 제공과 공연 관람 뿐이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상업 행사에 무료 봉사자?”, “본인이 무료로 봉사해준다고 남들도 그러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고 게시자는 “팬들에게는 좋은 기회일 수 있어 글 올렸다. 관심 있으신 분들만 지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통역은 유급이다”라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에 우즈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관련 내용에 대해 현지 공연 주관사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당사가 사전에 해당 내용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공연 운영상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 공연 주관사 측과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공연 운영 과정 전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면밀히 확인하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우즈의 해당 콘서트 티켓 가격은 VIP석 약 42만 원, 우선입장권은 약 19만 원, 일반석은 약 1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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