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죽이기식 감찰”… 김관영 선대위 정청래 직격

“전북 민심 억압 말라”… 민주당 권리당원 113명 반발

“지역 민심부터 돌아봐야”… 민주당 지도부 책임론 제기

[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김관영 선대위는 16일 민주당 정청래 의원과 전북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무소속 김관영 죽이기식 표적 감찰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선대위는 논평에서 “해당 행위 명단 공개는 강압적 줄세우기이자 권리당원 탄압”이라며 “조국혁신당을 겨냥한 무리한 감찰은 전북도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오만한 정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 권력을 앞세워 지역 민심을 억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청래 지도부는 왜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무소속 후보가 약진하는지부터 돌아봐야 한다”며 민심 이반의 책임을 민주당 내부에 돌렸다.

선대위는 또 “15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민주당 권리당원 113명이 정청래 독재정치를 규탄했다”며 “당원들의 분노와 지역 여론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리당원들이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는 현실을 헤아리지 않는 무도한 암행감찰을 중단해야 한다”며 “민주당 공천 후보들의 말바꾸기와 무책임한 행태부터 바로잡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