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베트남 진출 한국 소방업계와 간담회

국내 소방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수출지원 협력 강화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김승룡 소방청장이 베트남 진출 한국 소방업계와의 간담회에서 “K-소방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방청(청장 김승룡)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KOTRA 무역관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소방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소방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베트남 소방시장 동향과 현지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인증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현지 법령과 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 한국 소방기술의 우수성 홍보 및 수출지원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소방 기술과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며 “품질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일부 기업은 베트남 내 고층 건축물 증가와 화재안전 기준 강화에 따라 성능위주 설계, 피난안전, 첨단 감지·예방 시스템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의 기술 교류와 교육·세미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소방청은 KOTRA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증·기술·시장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현지 기업들이 제기한 의견을 하나하나 경청하며, 베트남 공안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채널을 통해 한국 소방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지 법령과 제도 변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기업 간 소통 채널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공안부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 소방기업들이 베트남 내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고,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양국 간 소방 분야 협력이 발전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KOTRA 도 베트남 진출 한국 소방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상담,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 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해외 현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소방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방청은 KOTRA,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소방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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