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현실과 평생교육의 미래 전략을 담은 신간 《배움이 멈추지 않는 사회》가 출간됐다.

오는 6월 8일 출간되는 이 책은 2024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진단하고, 은퇴 이후 30~40년에 이르는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 류영현은 “교육은 삶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삶 그 자체”라며, 평생교육은 복지 차원의 시혜가 아닌 모든 시민의 기본 권리라고 강조한다. 특히 헌법 제31조 5항의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해야 한다’는 조항을 언급하며 “배움의 기회는 나이에 의해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책은 총 5부 18장으로 구성됐다. 평생교육의 가치와 역사, 한국형 제도와 정책,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현황 분석, 해외 선진 사례와 초고령사회 대응 전략 등을 폭넓게 다룬다.

특히 저자는 현재 평생교육 시스템이 양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지역 격차와 고령층 소외, 예산 파편화, 노년층 직업교육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또한 2072년 국내 고령인구 비율이 47.7%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언급하며 “이 숫자가 위협이 될지 새로운 가능성이 될지는 지금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보편적 학습권 강화, 개인학습계좌 확대, 경로당 학습거점화, 대학-지역 협력 체계 구축, 건강-교육 연계 시스템 등의 미래 전략도 제안했다.

저자 류영현은 세계일보 기자로 28년간 활동했으며 인터넷신문 KPI뉴스 창간 편집인을 거쳐 현재 KBC광주방송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 상명대 대학원에서 콘텐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독일과 미국 대학에서 연수 활동도 진행했다. 저서로는 《공부도 하는 주말가족여행》이 있다.

한편 《배움이 멈추지 않는 사회》는 신국판 272면으로 제작됐으며 정가는 2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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