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엘제이(LJ)가 신정환과 전 아내인 배우 이선정을 향해 거친 분노를 드러낸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유튜브 영상이 수정 재업됐다.
엘제이는 지난 28일 밤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신정환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본을 연이어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사과한다더니 답이 없네”, “형 공개 사과 안 하면 이선정 너 둘 다 깐다”, “자신 있으면 너도 나 까” 등 강한 경고성 문구와 거친 욕설이 담겼다.
이어 엘제이는 “신정환 이선정 니가 먼저 덤빈 건데 재밌지”라는 글을 남기며 이번 갈등이 이선정의 유튜브 발언에서 비롯됐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최근 신정환의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 이선정이 출연하며 나온 발언이었다.
해당 영상에서 이선정은 엘제이와의 짧았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성격과 생활 방식이 맞지 않았다”, “이혼 후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공황장애가 왔다”, “왜 결혼해서 이 꼴이 됐나 싶었다”는 취지로 과거를 회상했다.
논란이 커지자 신정환 측은 수습에 나섰다. 28일 오전 이선정 출연분은 논란이 될 만한 부분을 덜어낸 뒤 다시 올라왔다. 엘제이를 직접 언급하거나 결혼 생활을 자극적으로 다룬 부분은 대부분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수정된 영상에서 이선정은 “살다 보면 안 맞아서 이혼하는 거다. 14년이 지났는데 그 친구에 대해 이랬니 저쨌니 이렇게 얘기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는 식으로 표현 수위를 낮췄다.
엘제이와 이선정은 지난 2012년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으나, 불과 4개월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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