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6월 결혼을 앞둔 배우 문채원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과 함께 과거 극단적인 체중 감량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문채원 Moon chaewon’에는 “‘악의 꽃’ 시절 뼈말라 됐던 문채원 다이어트 비법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문채원은 스튜디오 웨딩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했다.
문채원은 “오랜만에 다이어트를 하려니 음식 앞에서 자제하는 게 쉽지 않다”면서도 “무엇을 먹든 상관없이 계량만 잘해서 먹으면 된다”며 자신만의 식단 관리법을 소개했다. 그녀가 공개한 비법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한 끼에 자기 주먹 크기만큼, 채소는 양손 가득 먹는 방식이다.
특히 문채원은 “꼭 밥이 아니어도 빵, 떡, 밤 등으로 탄수화물을 대체해도 괜찮다”며 “여성들은 탄수화물을 너무 안 먹으면 호르몬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의사 선생님께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먹이 작은 건 어쩔 수 없다”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영상에서 문채원은 과거 드라마 ‘악의 꽃’ 촬영 당시의 혹독했던 체중 감량 경험도 회상했다. 그녀는 “촬영 초반 원래 몸무게보다 2~3kg을 감량하고 시작했고, 상대 배우 이준기 오빠보다 살을 뺐는데도 화면에는 통통하게 나오더라”며 “결국 3회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해 45kg까지 감량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인한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문채원은 “10회쯤 되었을 때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오케이가 안 나고, 조명 감독님이 조명 세팅을 계속 다시 하셨다”라며 “알고 보니 감독님이 ‘살 그만 빼도 될 것 같다. 볼이 너무 홀쭉하게 나온다’고 하시더라. 조명으로 꺼진 볼 부분을 채우려고 하셨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 말미에는 다이어트 후 한층 또렷해진 이목구비와 우아한 비주얼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임하는 문채원의 모습이 일부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문채원은 오는 6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