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크리, LIV 골프 코리아서 팝업 흥행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3000명 몰려

‘백호’ 입힌 ‘K.G.C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인기

LIV 골프 관계자도 브랜드 무드에 긍정적 평가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가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선수들의 경기복부터 현장 팝업스토어, 팬 참여 이벤트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메이징크리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2026’에서 한국 팀 ‘코리안 골프 클럽(K.G.C)’의 공식 의류 파트너로 참가해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쳤다.

가장 눈길은 끈 것은 K.G.C 선수단이 착용한 ‘K.G.C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이다. K.G.C를 상징하는 ‘백호’를 어메이징크리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강렬한 팀 아이덴티티와 프리미엄 골프웨어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한 제품들이 팬들의 관심을 끌며 자연스럽게 현장 팝업스토어로 이어졌다.

대회장 내 마련된 어메이징크리 팝업스토어에는 나흘 동안 약 3000명 이상의 갤러리가 방문했다. 경기 관람에 나선 골프 팬들은 물론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까지 발길을 멈추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K.G.C 심볼인 백호와 어메이징크리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5-STRIPE를 백호 발톱 자국으로 형상화한 ‘LIV 3D 타이거 스모그 아코디오 티셔츠’는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제품 중 하나였다.

여기에 선수들이 실제 착용한 ‘LIV 플레이어 아코디오 티셔츠’ 역시 높은 주목을 받으며 현장 팬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이와 함께 어메이징크리가 준비한 체험형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레인저 백 구매 고객에게 K.G.C 심볼 6종 벨크로 패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하며, 팀 아이덴티티를 직접 소유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와 팬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접점을 만든 셈이다.

팝업 공간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브랜드 특유의 하이엔드 감성을 살려 구성한 공간은 LIV 골프 관계자들로부터 “어메이징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단순한 판매 부스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연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LIV 골프 코리아는 어메이징크리에게도 의미 있는 무대였다. 골프를 단순한 스포츠 관람이 아닌 패션과 문화, 경험이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하며 브랜드 철학을 직접 보여줬기 때문이다.

어메이징크리 관계자는 “LIV 골프 코리아 2026은 K.G.C 선수단과 국내외 골프 팬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선수 착장과 현장 팝업, 팬 참여 이벤트를 통해 K.G.C의 팀 아이덴티티와 어메이징크리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IV 골프 특유의 자유롭고 역동적인 페스티벌 분위기 속에서 선수와 팬,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투어와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잇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하이엔드 골프웨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