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KIA가 삼성과 주말 3연전을 ‘달빛 시리즈’로 꾸민다.

KIA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삼성과 3연전을 달빛 시리즈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달빛시리즈는 광주의 ‘빛고을’과 대구의 ‘달구벌’에서 이름을 따온 라이벌 교류 행사다. 202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이번 시리즈는 양 팀의 상징색을 조합한 보라색과 달빛을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구 행사도 마련된다. 5일엔 가수 조빈과 광주FC에서 주장 안영규가 시구와 시타를 맡고, 7일엔 걸그룹 이즈나 멤버 방지민과 코코가 그라운드에 오른다. 현충일인 6일엔 국가유공자가 시구·시타·시포에 참여한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시리즈 첫날인 5일엔 양 팀 화합의 의미를 담은 보라색 응원용 반다나를 전 관중에게 증정한다. 경기 전과 경기 중엔 양 팀 치어리더가 함께하는 합동 공연이 펼쳐지며, 5일과 7일 경기 후엔 합동 뒤풀이 응원전이 열린다. 특히 5일 뒤풀이 응원엔 조빈이 함께해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챔피언스필드 중앙출입구 앞엔 달빛시리즈 포토존이 설치된다. 7일 경기 전엔 KIA 박재현과 삼성 박승규의 합동 사인회도 진행된다.

광주 대표 디저트 브랜드 ‘코코로나인’과 협업도 준비했다. 챔필 한정 메뉴인 ‘달빛동맹 떠먹는케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시리즈 첫날엔 일부 제품을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선수단은 3연전 동안 서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티켓 역시 특별 디자인 티켓으로 제작되고, 팀스토어에서 아크릴 미니 키링과 와펜, 아크릴 쉐이커 그립톡 등 기념상품 3종도 판매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