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소지섭이 SBS 드라마에 13년 만에 복귀하며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주연을 맡았다. 1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SBS 드라마 : 넥스트 에피소드’ 미디어데이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소지섭, 이승영 감독, 이제훈, 하영, 권다솜 감독 등이 참석했다.

‘김부장’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특수 작전에 파견된 공작원 출신의 평범한 아빠 김부장이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싸움에 나서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남대중 작가가 집필하고 이승영 감독과 이소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소지섭은 극 중 중소저축은행에서 근무하는 아빠 김부장 역을 연기하며, 최대훈, 윤경호와 함께 액션과 브로맨스, 부성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지섭은 SBS에서 데뷔한 점을 언급하며 “고향 같은 곳이다. 오랜만에 왔지만 따뜻하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부장’의 액션은 드라마적으로 필요하기도 하지만, 김부장과 친구들의 감정이 담긴 액션이 많다”며 “맨손, 칼, 총, 차, 폭파 등 다양한 액션이 통쾌함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영 감독은 “딸을 찾는 아빠라는 보편적인 설정을 박진감 있는 서사로 풀었다”고 설명했다.

시즌제 제작 가능성에 대해 소지섭은 “방송 전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캐릭터와 이야기가 확장될 여지가 많다. 시즌제로도 충분할 것 같지만 사랑 받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한편, ‘김부장’은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white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