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내 현충탑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서 순국선열·호국영령 넋 기려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 시장은 추념사에서 “보훈 가족과 단체 관계자들이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줘 감사하다”며 “오늘의 대한민국과 용인이 있는 것은 선조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것을 우리가 영원히 가슴에 새기고, 뜻을 이어받고, 함께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는 서로 다른 입장을 강조하며 갈등을 빚기도 했던 선거 직후여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이 자리가 더욱 의미깊다“며 ”이제 대한민국과 용인의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접점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라 생각하고 저부터 노력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용인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보훈 가치를 높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하며 “현충일 하루에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 년 내내 현충일을 맞는 마음으로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추념식이 열린 김량장동 일대는 6.25 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1950년 7월 인민군의 남하를 지연시키기 위해 국군 제8연대 2대대가 기습작전을 벌인 ‘김량장 전투’의 역사적 현장이다. 이듬해 1월엔 터키군 제1여단이 중공군에 맞서 승기를 올렸던 두 번째 ‘김량장 전투’도 펼쳐졌다.

시가 매년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해 온 것은 이 전투를 비롯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서다.

용인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SNS와 시 누리집, 현수막 등을 통해 국가보훈부 슬로건인 “호호훈훈 호국보훈, 커지는 오늘의 웃음, 퍼지는 감사의 마음”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에게 보훈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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