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 근로자의 재입국 비중이 높아 농가 숙련도 향상에 기여

운영 전반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밀착 행정 체계 가동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인제군이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계절근로자 705명의 입국이 지난 9일을 기점으로 전원 완료됐다.

군에 따르면 필리핀 바탕가스주·산루이스시와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올해 3월 첫 입국을 시작해 총 7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을 추진했다.

지난 9일 마지막 7차 대상자들이 입국하면서 올해 계획된 705명 전원이 무사히 한국 땅을 밟았다. 올해 입국한 MOU 계절근로자 705명 중 재입국자는 393명, 신규 입국자는 312명으로 집계됐다.

읍면별 체류 현황은 인제읍 37개 농가 115명, 귀둔지역 47개 농가 175명, 남면 38개 농가 151명, 북면 36개 농가 95명, 기린면 35개 농가 124명, 서화면 9개 농가 22명, 상남면 9개 농가 22명이다.

인제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가 운영을 돕기 위해 밀착 행정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입국 전 사증(비자) 발급 지원부터 입국 후 적응 교육, 농가 매칭 및 배치, 체류 관리 및 고충 상담 등 운영 전반에 걸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군은 MOU 방식 외에도 농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이 방식을 통해 입국해 일손을 돕고 있는 인원은 총 211명에 달한다.

손미정 농정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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