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박혜수가 연이어 새 프로필·화보 사진을 공개하며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거는 것 아니냐는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혜수는 10일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재킷, 니트, 셔츠, 청바지 등 다채로운 의상을 소화하며 소파와 채소 등 소품을 활용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들이다.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듯한 프로필 컷으로 기존의 일상 사진과는 결이 달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7일에도 새 프로필 사진을 업데이트한 바 있어, 연이은 화보성 게시물 공개에 복귀를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게시물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6개월 만의 SNS 활동으로,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공개된 본격적인 화보 사진이기도 하다.

박혜수는 2021년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3년 영화 ‘너와 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수사가 진행 중이며 입장은 변함없다”고 밝히며 활동 재개 의사를 내비쳤으나 논란은 완전히 사그라들지 않았다. ‘너와 나’는 2021년 촬영을 마쳤으나 의혹으로 개봉이 미뤄져 지난해 10월에야 관객과 만났다.

현재 박혜수는 지난 3월 11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경기도 파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