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가 월드컵 출전 준비로 인해 첫 딸 출산 현장을 함께 하지 못한 사실이 화제다.

김승규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해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첫 딸 출산 예정일과 월드컵 일정이 겹쳤던 김승규는 대표팀 일정에 집중하기 위해 출산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다. 그는 현지 인터뷰에서 “아내의 출산에 함께하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며 “딸과 아내에게 좋은 선물이 될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진경이 지난 10일 출산 직후 사진을 공개한 게시물에는 아빠 김승규가 첫 딸과 영상통화를 통해 애틋한 첫 만남에 나서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끈다.

또한, 김승규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 출발 전에도 딸과 영상통화를 했다”면서 “그동안 자는 모습만 봤는데, 오늘은 신기하게 눈을 많이 마주쳐 줬다. 그래서 힘이 많이 났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규와 김진경은 2024년 6월 결혼 후 최근 첫 딸을 얻었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