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아이재아 힉스 영입

두 시즌 만에 다시 SK 유니폼

자밀 워니와 호흡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서울 SK가 차기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끝냈다. 자밀 워니(32)와 이미 재계약했고, 파트너는 아이재아 힉스(32)다. 힉스는 두 시즌 만에 다시 SK 유니폼을 입는다.

SK는 15일 "자밀 워니의 파트너 선수로 높이와 수비력, 스피드를 겸비한 아이재아 힉스를 영입해 2026~2027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2026~2027시즌부터 매 경기 2~3쿼터는 외국인 선수 2명 다 뛸 수 있다. 기존 2명 보유-1명 출전과 전략이 달라야 한다. 일단 SK는 익숙한 선수들로 간다.

SK는 “외국인 선수 출전이 확대되면서 KBL 최고 외국인 선수인 자밀 워니가 수비와 리바운드에 강점을 갖고 있는 힉스와 함께 뛰면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힉스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선수가 안영준과 김낙현, 에디 다니엘 등 국내 선수들과 조화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출신의 힉스는 NBA 뉴욕 닉스에서 데뷔해 2시즌 동안 21경기에 출전해 평균 4.4 점 2.3 리바운드 0.9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러시아 리그와 일본 B.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KBL 커리어도 있다. 2020~2021시즌 서울 삼성에 입단했다. 2021~2022시즌까지 두 시즌 소화했다. 이후 2024~2025시즌 SK에서 뛰었다. 당시 48경기에서 평균 5.0점 1.7리바운드 0.6어시스트로 좋지 못했다.

2025~2026시즌 수원 KT 유니폼을 입었다. 45경기에서 평균 10.6점 4.3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KBL 통산 기록은 171경기 출전, 평균 12.2점 5.0리바운드 1.3어시스트다. 두 시즌 만에 다시 SK에서 활약하게 됐다. raining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