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독도 동도 선착장 위에 초대형 태극기가 펼쳐졌다. 가로 30m, 세로 20m 크기의 태극기다.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28일 시민 70명과 함께 독도에서 초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 교수와 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가 함께 기획한 ‘대한민국 역사투어-독도 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태극기는 참가자 70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비용으로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독도 동도 선착장 위에 대형 태극기를 함께 펼치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렸다.

현장 사진은 SNS를 통해 국내외로 확산하고 있다. 영상은 향후 다국어 콘텐츠로 제작해 전 세계 누리꾼에게 ‘독도=한국땅’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할 계획이다.

서 교수는 “10년 전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 앞바다에 가로 60m, 세로 40m 크기의 초대형 태극기를 띄워 큰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젠 독도의 하늘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태극기 드론쇼’만 남았다”며 “육해공에서 진행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뿐 아니라 문화 콘텐츠를 통한 전 세계 독도 홍보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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