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투웨이 스팀 탑재…주거 환경·취향 맞춤 2종
깔끔한 공간 관리·AI 사물인식·독자 보안 시스템 등 탑재
디자인·보안 우수성 인정받아 수상 싹쓸이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 기술을 적용한 AI 로봇청소기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청소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제품은 주거 환경과 취향 맞춤 선택형으로 ▲주방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설치하는 자동 급배수형 ‘히든스테이션’ ▲집안 어느 곳에나 독립적으로 배치 가능한 물통형 ‘오브제스테이션’ 2종으로 선보인다.
두 제품은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5 인간공학 디자인 어워드’ 최고제품상을 수상했다. 히든스테이션은 미니멀한 공간 완성을 위해 거치대(스테이션) 높이 15㎝로 제작, 걸레받이 공간을 그대로 활용·설치할 수 있다. 오브제스테이션은 인체 공학 관점에서 설계한 협탁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한 공간 배치와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위생 관리 기능이 핵심이다.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 기능을 적용했다. 청소 중엔 본체에서 100℃ 스팀(이하 스팀 토출구 기준)을 분사해 바닥의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청소 후엔 스테이션에서 100℃ 스팀과 온수 세척으로 유해균 4종(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간균·대장균)을 99.99% 박멸한다.
세척 후엔 온풍 건조 기능으로 물걸레의 악취 유발 물질을 최대 97% 줄인다. 또한 상단 배기 팬으로 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특허 기술 ‘스테이션 컨디셔닝’을 적용, 내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청소 성능도 한층 강화했다. 최대 30W 흡입력과 180rpm(분당 회전수)으로 고속 회전하는 물걸레가 바닥의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약 46㎜ 확장된 사이드 브러시와 흡입구에 장착된 이중 브러시가 머리카락을 가운데로 모아 엉킴 없이 모서리 곳곳을 꼼꼼하게 청소한다.
로니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AI 사물인식’ 기술과 본체에 탑재된 8개의 센서로 공간 구조 분석은 물론, 120여종의 물체를 구분한다. 이를 통해 장애물은 안전하게 회피하며, 오염물질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청소 방식으로 제거한다. 장애물 위치를 LG 씽큐(LG ThinQ) 앱으로 사용자에게 안내하고, 추후 장애물이 치워지면 이를 스스로 인식해 해당 구역을 닦는다.
또한 LG전자의 독자 보안 시스템 ‘LG 쉴드(LG Shield)’를 탑재, 수집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암호 키를 분리 저장하는 등 보안 위협을 낮췄다. 청소 후 스테이션 도어가 닫히는 구조를 채택해 카메라 노출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줄였다. 이러한 보안성을 인정받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을 받았다.

제품은 오는 7월 2일부터 LG전자 베스트샵과 엘지이닷컴(LGE.com), 쿠팡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2~15일 구매 고객에게는 관리제, 먼지봉투, 물걸레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포토리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추가 증정한다. 출하가는 모두 219만원이다.
구독 구매 고객에게는 무상 A/S와 케어 전문가의 정기 방문을 통해 고온 스팀 세척 등 위생 관리를 지원한다. 물걸레, 배터리 등 주요 소모품은 일정한 시기에 즉시 교체해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전자 손창우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을 적용해 위생 관리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주거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