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짠희’ 임원희가 예상을 뒤엎는 치명적인 플러팅 기술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지난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가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상남자’ 매력을 발산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의 압권은 단연 임원희의 돌발 행동이었다. 임원희는 함께 있던 여성 출연자에게 무심한 듯 시크하게 손을 뻗어 그녀의 이마를 ‘톡’ 치는 이른바 ‘이마 톡 플러팅’을 선보였다. 평소 소심하고 ‘짠내’ 나는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그였기에, 이 같은 예기치 못한 ‘심쿵’ 모먼트는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MC 신동엽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잠깐만, 저거 지금 미친 거 아니에요?”라며 경악했고, 서장훈 역시 “우리 원희 형이 대체 왜 저러냐, 많이 컸다”며 박장대소했다. 함께 자리한 ‘모벤져스’ 어머니들 또한 “어머머, 웬일이야”, “저런 건 어디서 배웠대?”라며 임원희의 반전 매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여성 출연자 또한 임원희의 기습적인 행동에 당황한 듯하면서도 수줍은 미소를 지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출연자는 “이거 완전 나쁜 남자 스타일 아니냐”며 거들었고, 임원희는 쑥스러운 듯 고개를 숙이면서도 내심 뿌듯해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임원희, 오늘부터 ‘플러팅 장인’ 등극이다”, “짠희는 어디 가고 ‘심쿵남’이 왔나”, “신동엽 리액션이 내 리액션이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미우새’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임원희가 이번 ‘플러팅 사건’을 계기로 ‘짠내’ 이미지를 벗고 연예계 새로운 ‘매력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white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