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샘표는 ‘요리가 즐거워지는 새미네부엌 레시피’ 출간을 기념해 다음 달 ‘세미네부엌 요리북클럽’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미네부엌 요리북클럽’은 다음 달 10일과 11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자 중심의 북토크나 요리 시연에서 벗어나 참가자들 직접 요리를 만들고 취향과 경험을 공유하는 체험형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받는다. 회당 12명씩 총 36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5000원이다.

현장에서는 2인 1조로 한식, 중식, 양식 가운데 무작위로 선택해 버섯불고기솥밥과 겉절이, 마라샹궈와 연두두부구이, 목살스테이크와 양배추라페 등을 만든다. 이어 진행되는 북토크에서는 질문 카드를 뽑아 나의 인생 첫 요리는?, 누군가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음식은? 등에 답하며 음식에 얽힌 추억과 에피소드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밖에도 원하는 페이지만 골라 만드는 키링 형태의 ‘나만의 미니 요리북’ DIY 체험과 레시피북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는 도서존도 함께 운영된다.

샘표는 레시피와 요리 콘텐츠가 넘쳐나는 환경에도 실제 요리 경험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독서 모임이나 러닝크루처럼 취향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문화에서 착안해 참가자들이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샘표 관계자는 “요리는 단순히 한 끼를 만드는 일을 넘어 자신을 돌보고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경험이 될 수 있다”며 “새미네부엌 요리북클럽을 통해 더 많은 분이 함께 요리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신을 돌보는 습관을 키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lesso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