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프로들의 선생님’으로 이름을 알린 보컬 트레이너 이한올이 싱어송라이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이한올은 지난 2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정하지 않은 결말’을 발매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곡 ‘정하지 않은 결말’은 에너지 넘치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록 장르의 곡으로, 이한올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곡은 보컬 트레이너로 살아가던 화자가 주변의 응원에 힘입어 마음속 깊이 간직해온 가수의 꿈을 다시 깨우고 도전하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한올은 “중학생 때 막연히 노래가 좋아 가수의 꿈을 품었지만, 먼저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게 됐다”며 “그러던 중 SNS에 올린 커버곡들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되면서 ‘내 음악을 더 세상에 알리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고, 덕분에 용기를 내게 됐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한올은 그간 MBC ‘방과후 설렘’, JTBC ‘히든싱어’ 시리즈, MBN ‘2026 한일가왕전’ 등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아이돌 연습생부터 해외 가수까지 국적과 연령을 초월한 이들의 가창 지도를 맡으며 보컬리스트로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폭넓은 장르의 커버곡을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해온 이한올은 이번 데뷔 싱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