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아이에게 부모의 이혼 사실을 정확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가 이혼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 공개된 ‘전남편 양육비에 대한 지연수의 생각은’이라는 영상에서 지연수는 아이에게 이혼 사실을 어떻게 알릴지 고민하는 사연에 “더 늦어지기 전에 제대로 얘기를 해주시는 게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덧셈 곱셈을 할 줄 아는 나이라면 100% 이해할 수 있다”며 “상황 설명을 제대로 하면 100% 이해할 수 있다”고 적정한 나이 선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연수의 아들인 민수는) 정확하게 엄마 아빠가 이혼한 걸 6살에 알았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다 상황 설명을 했고 민수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아이는 어쨌든 본인의 결정이 아니니 시간이 걸린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아이들은 ‘나 때문’인 줄 아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나는 그 얘기를 항상 해줬던 것 같다”며 “지금까지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있어서 너 때문은 하나도 없어“라고 해줬다”고 강조했다.

지연수는 2014년 11살 연하인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2016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2020년 이혼하고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지연수가 가졌다.

두 사람은 2022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에 함께 출연하며 재결합의 기대감을 높였으나 프로그램 종영 5개월 만에 일라이가 재혼을 발표하면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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