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사랑의열매 브랜드 광고 모델로 함께 나선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신구와 박근형을 2026년 연중 브랜드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배우가 광고에서 커플 콘셉트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들은 2013년 tvN 예능 ‘꽃보다 할배’ 이후 13년 만에 한 화면에 함께 서게 됐다.
신구와 박근형은 오는 7월 8일 개막하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 무대에도 함께 오른다.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두 배우가 광고와 연극을 통해 나란히 활동을 이어가게 된 셈이다.
사랑의열매는 두 배우가 나이를 넘어 계속 도전하는 모습이 단체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나눔문화연구소가 펴낸 ‘기부트렌드 2026: AI 시대의 인간다움, 기부의 재발견’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나눔은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가치라는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신구·박근형 배우는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왔지만, 지금도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받은 사랑을 다음 세대와 나누는 삶을 실천해온 두 배우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이번 광고를 통해 많은 국민에게 공감과 울림을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구는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했다. 이후 1972년 KBS 드라마 ‘허생전’을 시작으로 연극과 방송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예능 ‘꽃보다 할배’ 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았다. 광고 유행어 “니들이 게맛을 알아”로도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khd9987@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