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더본코리아는 서울 서초구 더본코리아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지난해 출범함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3자 협의체다.

29일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 개선 과제에 대해 의논했다. 상생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전 브랜드 간담회에서 나온 개선 과제 총 130건 중 현재 진 중인 2건을 제외한 128건을 완료했다.

상생위원회는 단순히 현장 의견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개선 과제를 살핀 후 실행 여부를 점검하고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자사 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총 90회의 소규모 연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상생위원회를 통해 운영지원, 제도개선, 브랜드 활성화 등을 추진해 왔다. 운영지원 측면에서는 점주 발주용 OMS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배달 플랫폼 B2B 조건 개선 논의 등이 이뤄졌다. 제도개선 측면에서는 배달 매출 러닝 로열티 인하, 고정 로열티 월 분납, 월세 카드결제 제도 도입 등을 시행했다.

또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외식 브랜드 통합 할인전, 브랜드별 옥외광고, 숍인숍 브랜드 개발 등도 진행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추진된 점주 상생 관련 지원 규모가 약 435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더본코리아는 기존 12개 브랜드 협의회에 더해 6개 브랜드 협의회를 추가로 구성하는 등 브랜드별 소통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브랜드 홍보 방안 개발, 옥외광고 확대, 외부 허위 정보에 대한 대응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지난 1년간 상생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본사와 점주가 더 자주 만나고, 현장의 어려움을 더 직접적으로 나누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점주님들이 어려울 때 본사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lesso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