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가 자연과 예술이 일상처럼 어우러진 ‘아트&스테이(Art & Stay)’ 리조트로 변모하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투숙객에게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오크밸리는 리조트 곳곳을 예술적 감성으로 채웠다. 특히 밸리빌리지 빌라 S 로비에는 최재은 작가의 조각 작품 ‘루시(Lucy)’가 설치되어 있다. 320만 년 전 인류 화석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이 작품은 히말라야 한백옥돌과 육각형 허니컴 구조가 결합되어 자연 친화적인 조형미를 뽐낸다. 밸리빌리지 산책로와 숲길 곳곳에도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산책하는 시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 전시 관람이 되는 독특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리조트 내부의 예술적 여운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뮤지엄 산’ 관람으로 이어진다. 오크밸리는 ‘뮤지엄 산 객실 패키지’를 통해 자연과 건축, 예술이 하나로 합쳐진 공간 경험과 리조트 내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용객은 객실에서 숲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기고, 제철 로컬 식재료로 구성된 식사를 통해 오감 만족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오크밸리 관계자는 “예술은 공간에 이야기를 더하고 여행의 감동을 깊게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리조트 곳곳의 조각 작품부터 뮤지엄 산 패키지까지, 방문객들이 자연과 예술, 휴식이 하나로 연결되는 문화 여행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휴식을 넘어 예술적 영감과 웰니스(Wellness)를 동시에 추구하는 여행객들에게 오크밸리의 ‘아트&스테이’는 특별한 여행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