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tvN이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11월 편성설에 입장을 밝혔다.
30일 tvN 관계자는 ‘두 번째 시그널’ 편성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최근 11월 방송설이 제기됐지만, tvN은 그동안 편성 관련 보도가 나올 때마다 유지해온 신중한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시그널’의 두 번째 시즌이다. 전작에 출연했던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등이 다시 함께하는 작품으로 알려지며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당초 tvN 20주년 기념작으로 준비된 만큼 업계 안팎에서는 올해 안 방송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그러나 주연 배우 조진웅을 둘러싼 논란 이후 편성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조진웅은 지난해 12월 과거 범죄 이력이 알려진 뒤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 여파로 ‘두 번째 시그널’ 역시 당초 계획대로 공개되지 못했다.
일부 매체는 ‘두 번째 시그널’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월화극으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조진웅의 출연 분량에 대해 여러 방식이 검토됐으나 최종적으로 편집 없이 등장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고 전했다.
앞서 조진웅 논란 당시 tvN은 “‘두 번째 시그널’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한 작품”이라며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