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예원. 출처 | OCN 방송 캡처
강예원
[스포츠서울] 배우 강예원이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 시즌2'에 출연하는 가운데 최근 출연한 '나쁜 녀석들'에서 보여준 연기가 화제다.
강예원은 지난해 10월 시작해 12월 막을 내린 OCN 드라마 '나쁜 녀셕들'에서 유미영 경감으로 출연했다. 강예원은 이 드라마에서 '발연기'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강예원은 딱딱하고 부자연스러운 발음으로 대사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같이 출연한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박해진, 강신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와 비교돼 더욱 비교됐다.
강예원은 부자연스러운 연기뿐 아니라 강하고 독특한 주인공들 사이에서 색깔 없는 성격으로 캐릭터마저 실종됐다. 이에 드라마가 방송된 후 시청자와 네티즌은 강예원의 연기를 두고 많은 설전을 펼쳤다.
한편, 강예원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가 된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 시즌2'에 출연하게 됐다. MBC 측에 따르면 강예원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4박5일 일정의 촬영을 시작했다.
이번 특집은 강예원을 비롯해 배우 김지영, 박하선, 이다희, 가수 윤보미(에이핑크), 엠버(에프엑스), 방송인 이지애, 안영미가 참여했으며 오는 25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도곤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