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아나운서. 출처 | SBS 방송 캡처


박은경 아나운서


[스포츠서울] SBS 박은경 아나운서가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귀여운 모습이 화제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4년 동안 다닌 직장을 그만둔다는 내용의 사연을 읽던 박은경 아나운서는 '첫 출장' 이라는 단어에서 버벅거렸다. 


그는 "첫 쭐짤 응~, 첫 쭐창 어머 흥~, 첫 출짠 흐응~, 어떡하죠 여러분 저 아나운서 맞아요?"라며 의도치 않은 귀여운 모습을 보여 청취자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짓게 했다. 박은경 아나운서의 귀여운 실수에 청취자들도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한편, 박은경 아나운서는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박은경 아나운서는 드라마 '펀치'의 감독 이명우 PD가 남편이라는 것과, 배우 김태희가 대학 후배라는 사실을 밝혀 큰 화제가 됐다.

김도곤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