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김태희. 출처 | KBS 방송화면 캡처


이병헌, 이병헌


[스포츠서울]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이병헌의 드라마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에선 이병헌과 김태희의 달달한 커플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10월 21일 방송분에서 현준(이병헌 분)과 승희(김태희 분)는 일본으로 둘 만의 여행을 떠났다. 침대에 누운 현준은 잠든 승희에게 키스를 하려다가 승희가 눈을 뜨자 민망함에 "이쪽에서 잘게. 불편해"라고 변명을 했다.


한참을 바라보던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이어 옷을 벗고 한 이불을 두르고 나온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수위 높다", "이병헌, 둘도 잘 어울려", "이병헌, 아이리스 재밌었는데", "이병헌, 분위기 야릇하네", "이병헌, 좀 느끼해", "이병헌, 하하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6일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임신 7개월째인 이민정은 당분간 출산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