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출처 | 방송화면 캡처


예원


[스포츠서울] 가수 예원의 과거 에피소드가 화제다.


예원은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광희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예원은 "회사 연습실에서 드라마 대본을 뽑아 연습하고 있었다. 그때 제국의 아이들도 있었다"라며 "대본 연습 후 집에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광희가 저 멀리에서 달려와 발로 내 엉덩이를 찼다"고 말했다.


이어 예원은 "광희는 '자기를 보고 내가 인사를 안 해서 그랬다'고 했다"며 "당시 안무 선생님과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다 있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진짜 쌍욕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예원은 "원래 광희가 질투가 많다. 내가 드라마에 출연하니 질투가 났던 것 같다. 욕을 하자 광희가 바로 후회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예원에 네티즌들은 "예원, 그런 일이 있었구나", "예원, 대박", "예원, 정말?", "예원, 어이없었겠다", "예원, 광희가 후배 아닌가?", "예원, 진짜?", "예원,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원은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