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사진| 영화 '그림자 애인' 스틸컷
장백지, 누드 사진 수백 장 유출 속 '불륜' 논란
장백지
[스포츠서울] 장백지가 중국 영화 촬영 중 불성실한 태도로 퇴출된 가운데 그의 과거 누드 사진 유출도 재조명되고 있다.
장백지는 2008년 야릇한 포즈를 취한 누드 사진과 함께 진관희와 진한 애정 행각을 벌인 사진이 유출돼 곤욕을 치렀다.
장백지의 누드 사진은 진관희의 컴퓨터를 수리한 남성이 유출됐으며, 유출된 사진은 수백 장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백지의 누드 사진 유출되며 그가 결혼 생활 중 외도를 즐긴 사실도 드러났다. 그는 누드 사진 유출 사건으로 인해 남편 사정봉과 별거를 하기도 했다.
장백지는 사건이 발생한 이듬해 후 홍콩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관희가 우리를 보호하기를 원한다고 한 것은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여전히 누드사진들이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장백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백지, 이런 일이 있었구나", "장백지, 충격적이다", "장백지, 대박이네", "장백지, 힘들었을 듯", "장백지, 세상에 이런 일이", "장백지, 파이팅", "장백지,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백지는 2012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사정봉과 이혼했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