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아나운서
이현주 KBS 아나운서. 제공|KBS

[스포츠서울] ‘열린 음악회’에서 하차하는 황수경 KBS 아나운서 후임으로 이현주 KBS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KBS에 따르면 이현주 아나운서가 KBS1 ‘열린 음악회’의 새 MC로 발탁, 오는 7일 첫 녹화를 갖는다. 첫 방송은 12일.

이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 ‘지식콘서트 내일’, ‘굿모닝 대한민국’, ‘글로벌 성공시대’ 등의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특히 지난해까지 ‘KBS 뉴스9’ 앵커로 활약했다.

한편, KBS 대표 아나운서이자 17년간 ‘열린 음악회’를 진행하며 최장수 여자MC로 자리잡아온 황수경 아나운서는 지난달 KBS에 사의를 표명했고, 지난 5일 ‘열린 음악회’ 마지막 방송을 했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